지리적인 위치 덕에 새해를 세계 다른 지역보다 먼저 맞는 나라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그중 하나가 뉴질랜드인데, 우리보다 3시간 일찍, 2018년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은 뉴질랜드 새해맞이를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뉴질랜드 북섬인 오클랜드입니다.<br /><br />이 도시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스카이타워에서 2018년 1월 1일 0시를 앞두고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328미터 높이의 타워에서 0.5톤 정도의 폭죽이 레이저 쇼와 함께 2017년 마지막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.<br /><br />2017년은 스카이타워가 개장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여서, 불꽃놀이와 레이저쇼 규모가 다른 해보다 훨씬 커졌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우리보다 1시간 빠른 호주 시드니에서도 대규모 불꽃놀이와 함께 새해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해마다 화려한 새해맞이 축제로 유명한 시드니의 하버 브리지, 현지 시간으로 2017년 마지막 자정 전의 모습입니다.<br /><br />행사가 열리기 며칠 전부터 전 세계에서 몰려든 수만 명의 관광객이 하버브리지 주변에서 불꽃 쇼를 감상하며 새해를 축하했습니다.<br /><br />뉴질랜드와 호주보다 더 일찍 새해를 맞은 나라는 중부 태평양 서쪽에 있는 섬나라 키리바시로, 우리나라보다 5시간 먼저 2018년 첫 일출을 보게 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10101204931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